봉화산(520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입니다.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입구에서 폭포에 이르는 오솔길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폭포 주변에는 하늘벽바위 등의 기암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제공해 빙벽 등산객들이 즐겨 찾습니다.

깔닥고개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강촌역에서 폭포 입구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 있습니다.

해마다 산악자전거대회와 빙벽대회가 열립니다. 주변에 봉화산·검봉산·강촌유원지·삼악산·등선폭포·남이섬·의암호 등 관광명소가 많습니다.